[JK뉴스=JK 뉴스] 양구군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목재 펠릿은 산림 사업 부산물 등을 파쇄·건조·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 다른 목재연료보다 안정성, 친환경성, 운송·보관이 쉬워 주택·학교·병원·원예 단지·열병합 발전시설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양구군은 올해 주택용 목재 펠릿보일러 2대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자부담 능력이 있고,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및 목재 펠릿보일러를 설치한 후 5년이 지난 자다. 단 건물을 임대한 경우는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산림청 보급 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보일러(본체 및 연통, 연료통) 및 축열조와 이에 따른 설치비가 지원된다. 펠릿보일러는 제품 보급 가격의 70%가 지원되며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생태산림과로 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목재 펠릿이 기후변화협약에서 탄소중립 연소로 인정받았고 화석 연료의 대체에너지로 권고하고 있는 만큼, 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가 필요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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