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어린이, 임신부 우선 접종, 어르신 등 일정에 따라 순차적 진행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거창군은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생후 6개월부터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한 번만 접종하여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예방접종 효과(평균 6개월) 등을 고려해 9월 20일부터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이후 접종 일종은 △10월 2일, 어린이(1회접종)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1949. 12. 31.이전출생) △10월 15일, 70세부터 74세 어르신(1950. 1. 1.부터 1954. 12.3 1.출생) △10월 18일, 65세부터 69세 어르신(1955. 1. 1.부터 1959. 12. 31.출생)으로 진행하며, 모든 대상자는 2025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거창군 내 보건기관과 위탁의료기관 25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 임신부의 경우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플루엔자는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니 독감 유행 전인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하시고, 특히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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