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활력교실 운영덕수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 관리 교육
[JK뉴스=정석주 기자] 강진군보건소는 덕수학교 교직원과 전교생 8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찾아가는 장애인 활력 교실’ 4회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아청소년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식습관, 생활 양식 개선으로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성인병 조기 예방과 장애 학생 건강 행태 개선 및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김형숙 강사를 초빙해 ▲대사증후군의 정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이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증상 및 대처 방법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 연관성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소아청소년기 나타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중요성 및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 피우지 않기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짜지 않게 골고루 먹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한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하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하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기 ▲심뇌혈관질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 부르기로 9대 생활 수칙이 매우 중요하며 주의가 필요한 질환임을 알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최근 식생활, 생활 양식 서구화로 학생들의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증후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혈관 정상수치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을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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