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앞두고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전개‘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안전한 병문안 문화 알려
[JK뉴스=정석주 기자] 강진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동안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찾는 면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여 의료진, 환자, 방문객 간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 및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시간·장소·허용인원)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반입 금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병문안 3대 원칙을 강조하는 포스터 부착과 함께 SNS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시설 내 병문안 장소 및 방문 기록지 확인 등 병문안 시스템 및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환자와 방문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병원 내 안전한 진료환경 및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실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에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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