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흥겨운 한가위”,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놀거리, 즐길거리 풍성도립미술관을 비롯한 박물관, 작은영화관 등 명절기간 운영
[JK뉴스=JK뉴스]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북 지역에서는 풍성한 전통 문화 체험과 예술행사가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에서는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어진박물관,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에서는 전통 국악 상설공연 ‘樂?樂!’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국악기를 통한 전통 국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전통음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익산에서는 교도소세트장에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정읍시립박물관에서는 연날리기, 죽마, 굴렁쇠, 활쏘기 등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남원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귀성객 맞이 버스킹’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전북 도립미술관에서는 세계 건축물과 문화적 상징을 주제로 한 ‘paper jam’ 전시가 열린다. 종이로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세계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추석옵서!’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전통 타악마당극과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후에는 윷놀이, 연날리기, 풍선아트, 버블쇼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프로그램 이어져, 추석연휴를 즐겁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내 국립전주박물관 등 박물관 27개소와 작은영화관, 문학관 등도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각 지역에서 마련한 행사들은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고향의 정을, 방문객들에게는 전북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며,“이번 연휴 동안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예술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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