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검정분석팀이 운영하는 ‘친환경농업관리실’과 ‘가축분뇨퇴비분석실’은 농경지 토양, 농업용수, 가축분뇨퇴비 등과 함께 올해 1월 15일부터 수경재배농가를 위한 원수(原水, 지하수 등) 분석을 시작함으로써 관내 농업인 대상 분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2023년 농경지 토양검정 7,880건, 농업용 지하수 분석 208건, 농경지 토양중금속 검사 20건을 실시했다. 토양검정은 토양 양분 상태 등을 측정하여 재배작물 맞는 적정 비료량을 추천한다. 농업용수와 토양중금속 분석은 지하수와 해당 농경지가 농업용으로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다. 올해부터 수경재배농가들이 외부 업체에 유료로 의뢰해야 했던 원수 및 양액 분석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양액비료 처방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가축분뇨퇴비분석실은 관내 축산농가들을 위해 가축분뇨퇴비의 부숙도, 함수율 및 염분·구리·아연을 분석해 결과서를 교부하고 있다. 2023년 우분 퇴비 903건을 포함해 총 1,007건의 퇴비를 분석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검정분석팀은 과학영농을 뒷받침하는 조직이다. 앞으로도 정밀한 분석 서비스 제공과 함께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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