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현정 기자]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 출범식이 12일, 광주 JS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역 청년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청년들의 정치 참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은 청년과 대학생들의 정치 참여 활성화, 정책 제안 및 논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그리고 청년들의 정치적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 정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책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창립 취지문에 따르면, 포럼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지 않는 현실을 개선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의사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 특히 청년들이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하는 현실을 타개하고, 청년 스스로가 정치의 주체가 되어 변화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진성(광주 동구의회 의원)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 대표는 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핵심적 과제에 주목하며 청년들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청년 리더를 양성하여, 가치 확산을 통해 집단 지성의 시대 정신을 확산해 나가야 한다며‘청년의 직접적인 의사 표현과 숙의 민주주의 절차를 통한 대의 민주제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는 민주주의의 발전과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 출범을 계기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은 이번 달부터 '청년 정책 랩(Policy Lab)'을 시작할 예정이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청년정치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하고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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