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공연 안전관리 총력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공연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개최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진주시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는 26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행사 ‘2024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시의회,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교통 · 주차, 입 · 퇴장 시 관람객 분산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가결했다. 먼저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경기장 주변의 차량흐름과 경기장 내 주차장 그리고 임시주차장으로 마련된 서경방송, KNN부지 주차장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안내하는 부분과 주차장 내 주차 안내, 보행자 안전 확보 대책 등을 논의했다. 공연 당일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진주종합경기장 일대 인파 동선 관리와 공연장 입장 시 순차적 입장을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 또한 공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설무대의 구조안전성을 검토하고 관람객 편의시설,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인력의 배치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검토했다. 시는 이번 심의회의 결과를 최종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 경남도와 진주시 및 유관기관의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철에 개최되는 첫 대규모 행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공연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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