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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출 강원도의원, 제3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가이드 마련 시급

JK뉴스 | 기사입력 2024/09/12 [14:01]

류인출 강원도의원, 제3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가이드 마련 시급
JK뉴스 | 입력 : 2024/09/12 [14:01]

▲ 류인출 강원도의원, 제3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JK뉴스=JK뉴스] 9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류인출(원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내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에 관한 정책을 제안했다.

류인출 의원은 지난 8월 발생한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를 사례로 설명하면서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과 친환경자동차법 등의 화재 안전 관련 법 개정이 맞물려 추진됐어야 함을 지적했다.

동시에 개정 법령이 시행되기 전까지 도 집행부에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가이드 마련의 시급함을 호소했다.

또, 도내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설비 전수 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하주차장 대형화재 사고 분석 내용을 사례로 제시하며 지하주차장의 모든 화재는 제도개선과 그에 따른 안전 설비가 갖춰지기 전까지 도민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의원은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관련 도의 특성에 맞는 가이드를 신속히 마련하여 줄 것과 가이드의 안전 대책을 향후 건축 및 소방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 도내 건축물 건축 시 신뢰성이 보장되는 화재 안전 설비의 사용과 주택관리사협회지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여건이 반영된 안전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제안했다.

류인출 의원은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에 관한 법령 개정안 등은 현재 진행 중이다. 법령 등 제도가 선행된 정책을 따라가지 못하더라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우리 강원도는 제도가 갖춰질 때까지 최선의 자구책을 마련하여 대응해야 한다”며, “지금 도민 여러분들께서 겪고 계신 전기차 주차 갈등 문제와 화재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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