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북도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유통 및 판매 확대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실현을 위해‘지역 농산물 가공 지원 사업’을 올해 5개소 선정하여, 신제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소재한 농식품 관련 제조업체에 맛과 영양은 그대로인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여 지역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청주 소로리쌀쿡협동조합, 농업법인(주)잡농, 보은 농업회사법인(주)부성, 괴산 농업회사법인(주)자연농푸드, 단양 농업회사법인(주) 득수이다. 소로리쌀쿡협동조합은 쌀과 쑥을 활용한 쿠키, 브라우니, 약과, ㈜잡농은 쌀과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누릉지, ㈜부성은 대추를 활용한 청, 칩, ㈜자연농푸드에서는 끝물 고추를 활용한 고추 양념, ㈜득수는 사과와 아로니아를 활용한 식초 및 과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새로운 가치 및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못난이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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