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청주시는 3일 충북대학교 도시정보실에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근 청주시 신성장계획과장, 강현미 건축공간연구원, 양승호 한밭대학교 교수, 임희섭 청주시정연구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박사, 홍성조 충북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와 연구진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상생활권 계획 수립을 위한 생활서비스 공급시설 선정과 생활서비스 권역 분석을 위한 방법 등을 검토했다. 올해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용역대상지는 흥덕생활권과 도심생활권이다. ‘흥덕생활권’에는 가경동, 복대1·2동, 봉명1동, 봉명2송정동, 강서1·2동, 오송읍, 옥산면, 강내면이, ‘도심생활권’에는 중앙동, 성안동, 사창동, 사직1·2동, 운천신봉동, 탑대성동, 우암동이 포함된다. 시는 5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이나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 단계부터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협업해 사업의 추진 방안까지 계획에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서원생활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도출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협의 중이다. 일상생활권 계획은 시민들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15분 안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이다. 일상생활권별 부족한 생활서비스의 공급을 우선 목표로 하며, 이와 함께 생활서비스의 접근성 개선과 서비스 질 제고를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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