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동해시는 지난 10일 천곡동 주공5차아파트에서 추석맞이 ‘우리동네 건강충전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충전소’는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외 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 이미용 봉사(관내미용실) ▲ 건강 및 복지상담(천곡동행정복지센터) ▲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 건강꾸러미 나눔(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공5차아파트 주차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천곡동 소재 꼬레헤어, 마리헤어, 시니어클럽 헤어카페 청춘에서 미용사 4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추석을 앞둔 지역 주민들에게 이미용을 제공했으며,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구는 미용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천곡동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한 건강 및 복지상담 부스에서는 개인 맞춤형 상담과 함께 혈압, 혈당 등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 및 복지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음주 문화 개선을 위한 음주 고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고, 주민들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인식을 갖도록 도왔다. 다양한 부스 체험 외에도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편과 팝콘, 음료 등을 준비했고, 참가한 주민들은 맛난 음식을 먹으며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민을 대상으로 7종의 건강 물품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배부하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다리가 불편해 멀리 나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쳐 궁금증도 해결하고 선물도 받고 머리까지 다듬으니 너무 편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혜정 천곡동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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