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옹진군은 지난 11일 자월면 승봉도에서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승봉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봉도 마을회관에서 실시된 이날 무료진료에는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의 한방전문의 김경준 외 8명의 의료 및 행정직원이 승봉도를 직접 방문하여 한방과 전문상담 및 침구치료 등 섬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승봉도주민 30여명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한방 전문의료진의 무료진료에 감사함을 표하며 함께 크게 만족했다. 한편 가천대길병원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연6회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10월에는 대이작도, 11월에는 소이작도를 재방문하여 무료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지역은 어르신들이 많고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오늘과 같은 무료진료는 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옹진군은 앞으로도 민간병원의 무료진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