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 특별대책을 수립,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3천346개소(병의원 1천768·보건기관 322·약국 1천256)에서는 진료를 계속한다. 도민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정보를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전남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4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도 24시간 운영한다.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도록 연휴 기간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을 쉼 없이 운영해 진료 등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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