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전남소방본부와 한국소방시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추석절을 맞아 도서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11일 김성일, 박성재 도의원과 오승훈 본부장, 고성동 회장,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은 해남군 최남단에 위치한 어불도를 방문했다. 어불도는 98세대 약 24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도서 지역으로 의용소방대 이외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별도의 소방대가 없어 화재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밸브 차단기 설치 및 기초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골목길 소화기 등 도서지역 맞춤형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목적 진화차량 운용 실태 확인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포함하여, 어불도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이번 방문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서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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