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임지락 도의원, ‘밀원숲 확대 방안 마련 위한 간담회’ 가져 화순 동복호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양봉농가와 밀원숲 산주 간 상생방안 모색
[JK뉴스=정석주 기자]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9월 1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밀원숲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 동복호 상수원 보호구역 등에 밀원숲을 확대하고 양봉농가와 조림 산주 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후계자협회, 산림경영인협회, 양(한)봉협회, 전라남도, 국립산림과학원, 순천국유림관리소 등 일선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의 밀원숲 조성 추진현황을 소개를 시작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유망 밀원수 종류와 특성, 꿀 채취가 우수한 밀원수종 발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라남도 산림연구소에서는 우리 지역에 맞는 밀원수종 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10월 추진하게 될 화순 동복호 국유림 밀원수종 식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리 토종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논의와 양봉농가에서 원하는 다양한 밀원 수종을 발굴해달라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임지락 의원은 “전남의 고유 수종을 전략적 밀원수로 식재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양봉과 임업 상생이 이루어져야한다”며 “특히 화순 동복호 일원에 밀원숲을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 논의하여 지역농가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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