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진주시는 지난 10일 대평면 소재 물사랑 교육농장에서‘농업인단체 농업시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 등 16개 농업인단체의 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농업시책을 논의하고 농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을 대표하고 있는 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진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농산물가공센터 전문인력 확보, 병해충 예찰 정보 공유, 공동농작업 대행 시기 조정, 미생물(EM) 발효 시설 신축 등을 건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은 “최근 농촌일손 부족과 이상기후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간 농업인을 위한 진주시의 배려로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진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단체장들을 격려하면서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농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농작업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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