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영광군은 9월부터 영광테마식물원 내에서 ‘영광․장성 걷고 싶은 길’을 주제로 한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를 진행하게 된다. 전라남도와 금호고속이 주관하는‘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들을 버스로 여행하며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여행상품이다. 여행상품은 총 28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광군은 두 가지 코스를 통해 군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영광․장성 걷고 싶은 길’코스는 매주 화요일 영광테마식물원과 가마미해변을, ‘영광․함평 서해바다 여행’코스는 매주 수요일 백수해안도로와 불갑저수지수변공원, 불갑사를 경유한다. 한편, 지난 9월 10일 남도한바퀴 ‘영광․장성 걷고 싶은 길’코스가 영광테마식물원에서 처음 진행되었다. 2019년 홍농읍에 조성된 영광테마식물원은 사계초화원과 잔디광장, 유리온실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계절별 꽃 식재와 같은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나아가 영광테마식물원은 이번 남도한바퀴 운영기간동안 인접한 영광승마장과의 연계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볼거리뿐만 아니라 놀거리 또한 충족시킬 예정이다.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누리집 혹은 콜센터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라남도 관광지의 자세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남도한바퀴를 통해 영광테마식물원을 비롯한 영광군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널리 홍보되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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