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 ‘2024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람회에는 50여 개의 기업체가 참여하고 5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영주시가족센터는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위한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외국인 우수인재 및 외국국적동포에게 광역지자체장의 추천을 통해 장기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변경,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 및 배우자 취업활동을 허용하는 체류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도내 시군간 배정인원과 추천서 발급기한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 지역특화형 배정인원은 51명에서 81명으로 증원됐고, 신청 기간도 9월 말에서 12월 27일까지 연장됐다. 영주시는 11일 기준 총 41명을 추천했으며, 남은 모집인원은 40명이다. 단일국적추천제한(배정 인원의 40%)에 따라 베트남 국적자의 경우 8명까지 더 추천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과 기업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구인 등록을 통한 취업연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지방시대정책실 영주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미자 가족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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