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남해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인 기초학습지원 대상자 16명과 가족 15명 등 총 31명과 함께 지난 8월 31일 마산 로봇랜드에서 현장학습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여름 방학 동안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또래들과의 협동심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현장학습 참여 대상자들은 로봇랜드 체험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로봇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한편, 물놀이 등 여러 가지 야외활동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해군가족센터 센터장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야외체험활동을 계획했다“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가족 간의 소중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2년차에 접어든 기초학습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본 학습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남해군 가족센터는 다문화자녀 언어평가 및 언어발달지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부부를 위한 부부스케치, 시니어 1인가구를 위한 노년의 품격 프로그램, 가족봉사단,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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