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순창군은 3일 구림면 복지센터에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건립 추진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군, 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구림면 이장협의회 및 지역발전협의회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착공 전 주민들에게 추진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은 미래마당, 모험마당, 하늘마당, 흙마당, 두근두근 그물놀이, 꿈틀꿈틀 미래교육체험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시설을 갖춘 유아교육체험시설로 군 공약사업 및 전북 동부권역 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도교육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125억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군은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해 4월 구림면 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에는 순창군-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업무 협의를 실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 강혜정 유아교육진흥원장은“이번 유아교육체험시설 조성은 유아에게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며“이를 위해 유아교육진흥원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설립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이들의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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