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여수시가 동절기 임시 휴장했던 미평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해 5월 미평공원 내 약 130평의 규모로 조성, 천연잔디·울타리·놀이기구(징검다리, 시소)·견주 쉼터·반려견 음수대·배변 봉투함 등을 갖췄다. 전국 반려견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평일․주말 상시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단, 반려견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하며 체고(발바닥~어깨)가 40cm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다. 맹견 및 맹견의 믹스견은 이용할 수 없다. 또한 ▲만 13세 미만 어린이나 영유아 단독입장 불가 ▲출입명부 작성 ▲반려견 인식표 착용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운영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수시는 놀이터 내에 CCTV를 설치,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산업 문화를 만드는 데 반려견 놀이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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