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초등·중등 교과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 활용 방법 등 소개
[JK뉴스=김현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0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특수학교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설계 전문성을 높여 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Pro가 모여 2025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 함께하다’를 주제로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의 이해와 편성·운영 실제, 새롭게 확대 적용되는 일상생활활동과 학교 자율시간, 올해 8월 개정 고시 주요 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과 도움자료 활용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시교육청은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수교육 현장지원단을 꾸리고 교사들이 주제별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 확대 적용되는 ‘일상생활활동’ 수업-평가 안내 지원자료를 배포해 교사들이 교육과정 설계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현장지원단은 지난 6~8월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적합한 9가지 영역의 편성표와 점검표를 개발하고, 학교에 제공해 ‘2025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원은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전문가로서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실제 학교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이 많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장애학생들의 개별적인 장애 특성과 특수학교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