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나주시의회박성은 의원은 263회(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나주시는 올해 2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유아에서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지원하는 체계이다. 이에, 나주시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교육 혁신으로 지역인재 양성, 대학 진학과 취업, 안정적인 지역 정착까지 선순환 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대 등과 연계한 나주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여 교육 때문에 나주를 찾는 명품 교육도시를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그러나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의 아쉬운 점이 드러나 박성은 의원은 이를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나주형 교육발전특구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하나, 나주시의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특구지원금 증액을 요구한다! 하나,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가 실제 교육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특별법을 제정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라! 마지막으로 나주시 교육발전특구 추진과제로 지역공동체돌봄 , 지역단위 공동·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양성에 관한 과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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