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사량수산업협동조합는 지난 10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규열 조합장은 “통영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통영미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기금을 후원해 주신 사량수산업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량수산업협동조합은 1977년 11월 30일 사량법인 어촌계로 출발해 2011년 11월 19일 사량수산업협동조합으로 승격, 14개 어촌계로 45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1996년 2월부터 해상 여객선 운송사업을 시작해 현재 2척(사량호, 그랜드페리호)을 운항하고 있으며, 2024년 1월1일 부터는 통영시민 여객선 터미널 이용료를 무료화하여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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