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여수시보건소는 여수모아치과병원과 협업하여 지난 9일 치과병원 직원 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병원 내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병원 근무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 심정지가 발생한 응급상황을 가장하여 ▲의식 확인 ▲119 신고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적절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순서와 자세를 몸에 익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매주 화·목·금요일마다 2층 상설교육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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