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순천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자원순환실천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순천 선언문 낭독 및 에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폐페트병 10만 개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이며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변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각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감축 및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놀이터, 세제 리필스테이션, 폐휴대폰․건전지 교환 및 안 쓰는 텀블러 기부 부스 운영, 업사이클 물품 등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커피박 방향제, 마끈 손거울, 아이스팩 디퓨저, 천연재료를 활용한 명함꽂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를 이끌었다. 부대행사로는 생태영화 상영 및 ‘도전! 에코골든벨’이 진행됐다. ‘도전! 에코 골든벨’에서 1등을 한 신영호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폐기물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생활화해 깨끗한 순천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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