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부림면 신반시장에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어르신을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정남실버재가복지센터,치매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이 동참하여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현수막, 피켓, 리플릿,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치매인식 개선 의미를 뜻깊게 전달했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간행사는 ▲기억보듬 작품전시회▲찾아가는 어르신 치매예방교육 등이 열리고 오는 19일부터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10만보 걷기 릴레이 챌린지’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캠페인에 참여한 오태완 군수는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든든한 정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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