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신안군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7일 신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004컵 축구대회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근경색, 뇌출혈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축구대회 참가 선수들과 관중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신안군 보건소는 16개 보건지소와 21개 진료소에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며,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배포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