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정선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강원도립극단이 제작한 자살 예방 뮤지컬 ‘109 합창단’을 9월 1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냈다. 제목에 담긴 ‘109’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의미하며, 단 한 명의 생명(1)도 자살하지 않도록(0)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공연은 정선 지역 중·고등학생 및 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두 번째 공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삶의 가치를 노래로 표현하며,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함과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용기를 주제로 다루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정선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를 널리 알리며, 군민들이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 공연은 지역사회 내 자살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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