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생명과학 전공 교원 33명의 생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생태탐방 과학교원 테마 연수를 운영했다. 과학교원 테마 연수는 과학 교과별 특색을 반영한 전문 연수로,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며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과학으로 세상을 읽고, 현장을 걷고, 수업을 쓰는 읽걷쓰 기반 연수’로 기획했다. 연수를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과 생태 전환 교육의 필요성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 과정은 ▶자연과의 만남을 통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생태 전환 교육 ▶국립자생식물원 탐방 및 생태프로그램 체험 ▶곰배령 야생화 탐방 및 생물 모니터링 ▶생명과학 탐구활동 및 지도 교원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 총 12시간으로 운영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국립자생식물원에서 국내 자생 식물의 보존과 복원 활동을 중심으로, 자연 관찰 탐구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법을 배웠다. 이후 곰배령 탐방을 통해 직접 생태계를 관찰하며 자연 속에서 생태계 변화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교육적 접근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자연을 읽고, 현장을 걸으며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생태 전환 교육과 탐구 적용 방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생명과학 전공 교원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위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앎과 삶이 연결된 교육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읽걷쓰 기반 과학교원 테마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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