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여도 괜찮아!’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희망나눔 갤러리'작품 전시회 개최[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 21.)’을 맞아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진행됐던 미술, 공예, 도예 등의 수업 작품들이 전시되어 활동 사진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또한 치매고위험군 및 일반 어르신들의 인지강화교실·치매예방교실과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작품 활동은 어르신들의 △집중력 △눈·손 협응력 △소근육 활동을 통한 뇌 운동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활동이며, 완성된 작품은 어르신들의 자아성취감을 높여줌으로써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전시는 2차례 운영되며 일정은 △9월 19일~20일 거제시청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9시부터 6시, △9월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 공연 ‘신마당극-심청전’ 행사장(거제시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구신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아직은 치매에 대해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이 남아있는데 치매는 모두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며, “거제시민께서는 꼭 시간을 내시어 전시회를 찾아주시고 치매어르신과 그리고 그 가족에게 마음속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가 필요한 거제시민께서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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