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경고를 울리는 화재경보기가 포함된다. 이러한 시설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로 눈에 잘 띄는 곳에 1대씩 비치해야 하며,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각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이러한 소방시설은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나주소방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기차역, 터미널, 관공서, 대형마트, 전통시장, 버스 정류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광판 송출, 배너 설치, 안전 캠페인 추진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기간은 요리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화재예방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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