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나주시의회는 9일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당초 4일, 제2차 본회의로 일정을 끝맺음하려 했지만, 좀 더 심도 있는 안건 협의를 위해, 의사일정을 불가피하게 연장하게 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건의안 4건, 예산안 2건, 기타안건 11건 등 총 39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폐회날인 9일▲나주시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홍영섭 의원 대표발의) ▲나주시 전통시장 영세상인 화재공제 가입 지원 조례안(최정기 의원 대표발의) ▲나주시 청소년의 날 조례안(박성은·한형철 의원 공동발의) 등을 처리했다. 주요 현안에 대한 5분 발언 또한 이어졌다. 김강정 의원은 자원고갈과 지구온난화가 먼 미래에 일이 아니고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인 만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성장을 활성화하는 도시계획변경의 필요성을 개진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사업 진행 현황과 민원사항을 청취했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과 시민의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현장 방문기간 중 의원들이 제시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건의 사항은 반영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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