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활용’ 교원 역량 강화 직무 연수 개최디지털 대전환 방향 이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활용한 수업 혁신 지원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경상남도교육청은 내년 초등학교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특정 교과와 초등학교 특수교육(국어)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Textbook)를 활용, 지원하기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하반기까지 계속되는 지역별 맞춤형 연수(창원 10개, 김해 2개, 거제 1개)는 교원이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를 활용한 수업 혁신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수학 수업 등 실습 위주의 과정 21개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역량에 맞는 교육목표를 자기 주도적으로 성취하고 개별 역량, 선호도, 학습 속도에 최적화한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교육청은 하반기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적용 교원 연수, 교실 혁명 선도 교사 그룹 연수, 교육전문직원과 학교관리자 디지털 교육 혁신 이해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3, 4학년 수학·영어·정보, 중학교 1학년 수학·영어·정보, 고등학교 1학년 공통수학·공통영어·정보, 초등학교 특수교육 국어에서 사용하게 된다. 2026년부터는 사용하는 학년과 과목 수가 많아질 예정이다. 황성효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실습하며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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