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지난 6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기념행사에는 여성단체,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성북’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구민 5명 표창 수여에 이어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의 축하공연,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와 성북여성교실 수강생의 작품전시회,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여권통문' 전시, 포토존 등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성차별적인 사회적 통념과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 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돌아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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