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평창군은 불명수 유입 의심 지역인 용평면 노동리 일대 공공하수 처리 구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불명수는 하수관거에 유입되는 정체불명의 물을 말하며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일대는 상주인구 대비 많은 하수 유입량으로 불명수 유입이 의심되던 지역이었다. 불명수는 ▲우수관을 하수관에 접합하는 경우 ▲맨홀 뚜껑, 맨홀 펌프장 내부 크랙 등으로 인한 침투수 유입 ▲하수관로로 지하수 등이 침투하는 경우 등 원인이 다양하고 유입되는 시간을 특정할 수 없어 조사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평창군은 CCTV 관로를 조사해 주요 불명수 침투 구간을 파악하고 맨홀 뚜껑과 맨홀 펌프장 보수를 실시했으며 관로 내부에도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개인 사유지 내부에 있는 배수 설비 무단 개조 등 조사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아 원인을 찾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지속해서 탐사를 통해 불명수 유입 문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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