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 운영21~22일 김혜정 작가 초청 강연, 그림책 원화 전시 읽기 등
[JK뉴스=김현정 기자]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오는 21일, 22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9월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은 학생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문화적 접근성 향상과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원화 전시 읽기 ▲김혜정 작가초청 강연회 ▲도서 필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책 원화 전시 읽기’ 프로그램은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그림책을 읽고 전시를 관람하며 독후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순히 글을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공감각적인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에는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혜정 작가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김혜정 작가는 교보문고 청소년 베스트셀러 ‘오백 년째 열다섯’, 밀리의 서재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등의 저자로 이번 강연에서 청소년들이 사춘기 시기에 겪게 되는 고민에 대해 소통하며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다. ‘도서 필사하기’는 21일 전문 강사와 함께 차분히 글씨를 쓰며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21일까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박준수 관장은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책은 물론 도서관과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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