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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가회면 새마을지도자 추석맞이 성품 기탁

매년 빠짐없는 소외계층 지원 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기사입력 2024/09/09 [09:42]

합천군 가회면 새마을지도자 추석맞이 성품 기탁

매년 빠짐없는 소외계층 지원 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입력 : 2024/09/09 [09:42]

▲ 합천군 가회면 새마을지도자 추석맞이 성품 기탁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가회면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 조영래, 부녀회장 권순화, 이하 협의회·부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20여만 원 상당의 쌀, 라면, 화장지 등을 6일 가회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20kg 13포로, 각 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또한 라면 10박스와 30롤 화장지 10묶음은 회원들의 회비와 CMS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조영래 가회면새마을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가구가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비록 부족하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홍숙 가회면장은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협의회·부녀회는 창립 초기부터 매년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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