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해남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32회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전인 독서왕 선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동아리 등 다섯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도서는 도립 및 군립도서관‘올해의 책’으로 부문에 맞는 책 한 권을 선정해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어린이 '고양이가 필요해''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청소년'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훌훌'▶일반'고통 구경하는 사회''단 한 사람''그라시재라''인구소멸과 로컬리즘'등 총 8권이다. 응모한 독후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명(독서왕 1, 최우수 6, 우수 6, 장려 7)에게 해남군수상을 수여하고, 우수작품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할 예정이다. 지난해 해남군 독서왕 수상작이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수준 높은 독후감이 제출되고 있다. 독서왕 선발대회 대상 도서는 해남군립도서관을 방문해 대출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다독서의 계절을 맞아 해남군민들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대회에 참가했으면 좋겠다.”며 "학생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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