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공학부 교수)와 주식회사 메이사(대표 김동영)는 9월 4일 가좌캠퍼스 어울마루에서 특화 분야 기업 육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문용호 센터장과 ㈜메이사 김동영 대표는 지역특화 분야인 항공·우주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문용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 한국의 항공·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우수 창업기업을 지역 내에 유치하게 됐다”.라며 “㈜메이사와의 협력이 지역 산업생태계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사 김동영 대표는 “항공·우주 분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위성특화지구로 선정된 진주시에 지사를 설립할 것이며, 첨단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성특화지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사는 2차원 드론 영상을 3차원 공간정보로 전환하는 3D 전환(3D Reconstruction)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영상분석 전문업체이다. 지난 2022년 우주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합작하여 위성영상 인공지능 분석 기업인 메이사플래닛㈜을 설립했으며, 2024년 8월 ㈜메이사가 메이사플래닛㈜을 흡수합병함으로써 드론 영상뿐만 아니라 위성영상 서비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메이사는 2019년 자체 솔루션 출시 이래 영상 인공지능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차례 투자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금 170억 원을 확보하는 등 향후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메이사의 업무협약식은 진주지역의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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