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목포시는 지난 5일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과 ‘아름다운 하루’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나눔바자를 위해 지난 7월 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류, 도서, 가전, 잡화 등 7,000여 점의 물품을 모집했고 이를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목포시의 기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생계비 등에 지원된다. 한혜영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장은“목포에서 진행된 시민들의 기부덕분에 풍성한 나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의 단비가 되어준 만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위로와 용기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집안 곳곳을 살피며 물품을 기부한 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이번 나눔 바자회로 지역사회에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목포지역 첫 매장을 지난 2004년 12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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