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분야 현장방문 활동시 현안 추진 상황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정책 개선방안 모색
[JK뉴스=정석주 기자]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제263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소관 분야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후반기 새롭게 개편된 상임위원회 구성에 따라, 소관 분야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행정복지위원회는 나주시 청년센터, 사회적 경제기업센터, 나주화순 광역자원화시설, 나주 근대역사기념관 조성 현장 등을 방문했다. 첫 일정인 나주시 청년센터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프로그램의 성과 분석을 통해 나주시만의 특화된 청년 사업 개발을 주문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청년 회원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바탕으로 청년공동체와 지역사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센터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서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 내에 소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센터를 방문하여, 나주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하면서, 지역의 공익활동 분야와 사회적경제 조직을 연계해 공익 분야의 활동 영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나주화순 광역자원화시설 시범가동 현장에서는 위탁운영 현황 청취 및 시 운전 상황 등 점검, 나주시 고질적인 문제인 시설 인근 악취 발생 요인 등을 집중 논의했으며,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이 지속되어 온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 및 관련 설비 추가 설치 등을 주무 부서와 위탁운영사에 주문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나주 근대역사기념관 공사 현장을 찾아 관련 부서·기관 관계자와 함께 기념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관 건물 내에 방문객 휴식 공간 개선과 기념관 전시연출 설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미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문제점과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현장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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