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5일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위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보건소 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과 봉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참여자 ㄱ씨는 “영화를 보고 싶어도 한쪽 몸이 불편해 눈치가 보여 영화관에 오기 어려웠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음에도 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영화관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신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며, “이번 나들이로 장애로 인한 위축감을 덜고, 재활 의지도 향상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재활사업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재활훈련 서비스, 사회 참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장애인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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