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이달 5일부터 12월까지 치매 환자 돌봄 가족 3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인 비전문적 활동을 함으로써 집단 개개인이 도움을 얻는 모임을 말한다. 센터는 SNS(카카오톡) 매체를 활용하여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교육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 환자 가족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자조모임을 넘어서 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단계별 변화와 증상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치매 환자 돌봄자가족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캘리그라피, 꽃잎 수채화 그리기 등 활동을 제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따뜻한 공동체 평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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