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남원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내외부 청소와 주변 야적 물품․장비를 정돈하는 추석맞이 축산환경 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축산농장도 깨끗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24. 9. 6일부터 9일까지 관내 950여 개의 한육우․양돈농장이 참여하는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깨끗한 축산농장도 경쟁력이라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돈협회남원시지회 한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경영비 상승과 악취민원 때문에 안팎으로 힘든 시기인만큼, 농가 스스로 청정한 축산농장 이미지 관리에 노력해, 혐오시설이라는 주민들의 선입견을 깨야 한다.”며 축사 환경정비와 함께 탈취제를 주 2회 정기적으로 살포할 것을 협회 차원에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을 위해 16개 사업에 31억 2천여만원의 예산 지원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함께 우수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사업으로 악취 원인 사전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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