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산 강서구는 경로당의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에어컨 세척 사업을 시행한다. 경로당 173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내 에어컨을 분해하여 살균 세척하고 실내기 필터와 냉각펜 이상 유무 확인 및 냉매 누기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달 말까지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유형과 수량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까지 마을기업과 연계하여 에어컨 세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에어컨 세척 사업은 에어컨 기능 향상을 통한 냉방 효율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공간이자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에어컨 세척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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