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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2024년 제1회 마암면·상리면 마을 건강 협의체 회의 개최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기사입력 2024/09/05 [10:32]

고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2024년 제1회 마암면·상리면 마을 건강 협의체 회의 개최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입력 : 2024/09/05 [10:32]

▲ 2024년 제1회 마암면·상리면 마을 건강 협의체 회의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고성군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따른 2024년 제1회 마을 건강 협의체 회의를 9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마암면 및 상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 내 가용자원 활용, 지역사회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부 사업추진 현황 검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본 사업은 3년간('23~'25년) 고성군 내 소지역(상리면, 마암면)의 건강격차 원인 규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수행하여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2차 연도인 올해는 상리면과 마암면의 주민 건강 수준과 건강 결정 요인을 확인한 1차 연도(2023년) 분석을 근거로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게 된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터 중심의 건강정보활용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교육과 운동기술 교육을 통해 신체활동 및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혈압, 혈당 인지율을 향상시켜 궁긍적으로 주관적 건강인지율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상리면과 마암면의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주민 간의 건강격차 해소 및 지역 내 표준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소지역의 건강격차 해소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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