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동해시는 9월 말까지 위생 안심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한 일반음식점 15곳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식품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회, 육회, 김밥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의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현장 실정에 맞는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에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완료한 일반음식점 15곳에 지속적인 업소의 위생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위생용품 세트(기름때 클리너, 알코올소독제, 락스, 고무장갑, 매직랩)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방법 안내 등 위생·안전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및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지역 외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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