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남해군은 소멸 위험지역 기업지원을 위해 지난 8월 30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해군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특례 대출과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출가능금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남해군에서 대출 금리 2%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9월 3일부터 30억 원의 재원 소진시까지이며, 남해군에서는 신청서 접수를 통해 추천서를 발급한다. 신청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제도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내 기업이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본 사업을 통해 남해군 내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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